|
CJ그룹은 추석을 맞아 지난 13~14일 이틀간 전국 120여개 지역아동센터를 찾아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CJ그룹은 음주 일변도의 회식에서 벗어나 나눔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부서별로 지역아동센터를 찾아 봉사활동 시간을 갖는 '나눔 회식'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총 2천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어린이들과 케이크나 보양식 등을 함께 만들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한편 '교육 불평등으로 인해 가난이 대물림되어서는 안 된다'는 이재현 회장의 철학을 바탕으로 2005년 설립된 CJ나눔재단은 지난 13년간 전국 지역아동센터 아동·청소년 약 50만명(누적)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지원사업을 펼쳐 왔다. 지난해부터는 청년층으로 대상을 확대해 외식·서비스업 분야 직업교육 후 CJ푸드빌, CJ프레시웨이, 올리브영 등으로 채용하는 일자리 연계형 사회공헌 'CJ꿈키움아카데미'도 운영하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