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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디치과 유디갤러리, 서양화가 김신자 '기억의 숲' 개인전

이규복 기자

기사입력 2018-09-14 14:21




김신자 작가의 '기쁜 우리 젊은 날'

유디치과(강남뱅뱅 유디치과의원)는 14일 자연을 소재로 우리 삶의 시간적 흐름을 작품으로 표현한 서양화가 김신자의 개인전 '기억의 숲'을 서초동 코리아비즈니스센터 내 유디갤러리에서 오는 10월 17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신자 작가의 작품은 크고 작은 나무들이 모여 숲을 이루듯 우리의 삶도 작은 기억들이 모여 각기 다른 형태의 삶으로 완성되는 과정을 다양하게 표현하고자 했다. 다양한 삶의 형태를 표현한 나무의 굴곡지고 거친 느낌을 위해 많은 덧칠과 밑 작업을 거쳤다.

김 작가는 이화여자대학교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GOOD PAINTER전, 갤러리 초대 단체전(작은 그림전 ART-topia전) 등 다수의 전시회에 참여해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김신자 작가는 "누구나 살아가며 어려운 순간이 있을 때, 잠시라도 쉬어가는 마음의 숲이 필요하다"며 "작품을 통해 힘이 되고 위안이 되는 기억을 떠올릴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디갤러리는

유디치과(강남뱅뱅 유디치과의원)의 독립적 형태의 미술 갤러리로 환자들이 지루한 대기시간을 알차게 활용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환영 받고 있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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