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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가든, '일상 속 자연을 느끼다' 바이럴 영상 공개…아티스트, 플로리스트 등 참여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8-09-05 15:14


벨기에 대표 밀맥주 호가든이 '일상 속 자연을 느끼다(Make Room for Nature)'라는 주제로 한 신규 디지털 영상을 10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바이럴 영상은 가수 빈지노, 아티스트 김한준, 신동민으로 구성된 아트 크루 아이앱 스튜디오(IAB STUDIO), 플로리스트 김영신, 푸드 스타일리스트 이원미, 포토그래퍼 박소영이 제작에 참여했다. 호가든의 주원료인 오렌지, 코리엔더, 밀에서 영감을 받은 4팀의 예술가 그룹은 각자의 관점으로 재해석한 일상 속 자연의 모습을 생동감 있는 영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호가든 코리아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을 통해 방영 예정인 이번 영상은 총 7편으로, 10일부터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첫 번째 '아이앱 스튜디오'편에서는 아티스트들이 스튜디오를 벗어나 잔디, 초록색 화분, 벤치로 꾸며놓은 정원에서 친구들과 함께 호가든을 즐기며 디자인 작업에 영감을 받는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호가든은 13일까지 바이럴 캠페인의 일환으로 서울 이마트 가든파이브점에서 브랜드 전용공간 '호가든 네이처 라운지'도 운영한다. 방문객들은 벨기에 대표 밀맥주 호가든을 만나볼 수 있다. 나무, 화분, 오렌지 등으로 꾸민 가을 정원을 배경으로 자유롭게 사진촬영도 가능하다. 지정 해시태그와 함께 촬영사진을 SNS에 올리면 호가든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호가든 브랜드 담당자는 "호가든이 추구하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전문 예술가의 관점으로 재해석했다"며 "도심 속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호가든과 함께 자연이 주는 여유를 즐겨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호가든은 1445년 벨기에 지방의 수도원 문화에서 탄생한 벨기에 정통 밀맥주로 오렌지 껍질과 고수가 함유되어 특유의 부드러운 맛과 향을 자랑한다. 오늘날 전 세계 70개국의 소비자들이 호가든을 즐기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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