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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파격 할인' 아우디 A3, 새 차를 중고차로 판다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8-08-28 10:03



아우디코리아가 파격적인 할인 판매 계획으로 화제가 된 '아우디 A3' 할인 판매를 시작한다.

아우디코리아는 "28일부터 '2018년식 A3 40 TFSI'를 아우디의 공식 인증 중고차 판매 채널을 통해 판매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이 모델은 아우디의 준중형 모델 A3의 가솔린 버전으로, 출고가는 3895만원이다. 지난달 말 아우디코리아가 이 차량을 40%가량 할인해 팔겠다는 계획이 알려져 화제가 됐다. 40% 할인하면 2337만원으로 현대차 아반떼AD의 고급 모델과 가격이 엇비슷해지기 때문이다. 아우디코리아는 이날 신차 출고 형태가 아닌 중고차 형태로 판매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아우디코리아는 자신들이 공인한 기술자가 점검한 아우디 차량을 중고로도 팔고 있는데, 이 판매 채널을 이용해 새 차를 중고로 팔겠다는 것.

아우디 코리아 측은 "친환경차를 일정 비율 이상 판매하도록 한 수도권 대기환경 개선 특별법에 따라 이 같이 결정했다"며 "중고차로 등록되나 보증기간 등 모든 면에서 신차 구매 고객과 동일한 혜택을 받는다"고 밝혔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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