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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면세점은 '소확행(작지만 확실한 행복을 뜻하는 신조어로 일상에서 소소한 행복을 찾아 만족하는 것을 의미)' 열풍 등으로 보디·헤어 제품을 찾는 고객이 많아짐에 따라, 서울점 지하 1층에 보디·헤어 전용 브랜드 판매 구역을 새롭게 조성하고 보디·헤어 전용 브랜드 10개를 신규 입점시켰다고 밝혔다.
신라면세점에 따르면 지난해 8월부터 올해 7월까지 1년간 보디·헤어 관련 제품의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2016.8월~2017.7월) 45% 증가했다. 이중 중국인 매출은 54% 증가하고 내국인 매출도 43% 증가했다.
신라면세점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하는 보디·헤어 관련 브랜드도 3년 전인 2015년에는 270여개였으나 현재 340여개로 늘어났다.
최근 신규 입점한 브랜드 10개는 국내 브랜드 4개, 해외 브랜드 6개로 국산 샴푸 브랜드와 보습효과와 향이 뛰어난 '스파' 전용 브랜드 위주로 구성됐다. 국내 브랜드는 △자올, △딥퍼랑스, △착한팩토리, △뷰티에어포트 등 4개이고, 해외 브랜드는 △태국 스파 브랜드 '한(HARNN)', △반얀트리 스파&리조트에서 사용하는 제품인 '반얀트리(BANYAN TREE)', △태국 허브 스파 브랜드 '새티라(Satira)', △자연주의 태국 스파 브랜드 '바스앤블룸(BATH&BLOOM)', △뉴질랜드 천연 유기농 브랜드 '앤티퍼디(ANTIPODES)', △프랑스 피부 전문 브랜드 '무스텔라(mustela)' 등 6개다. 한, 반얀트리, 새티라, 바스앤블룸은 신라면세점 단독 입점 브랜드다.
한편 신라면세점은 보디·헤어 전용 브랜드 신규 입점을 기념해 사은행사를 진행한다. △'앤티퍼디'는 100달러 이상 구매 시 '데이크림' 정품을 증정히고, △'반얀트리'는 80달러 이상 구매하면 아로마 세럼, 캔들 3종 중 1개를 증정하며, 150달러 이상 구매하면 린넨 스프레이 100mL를 증정한다. △'새티라'는 50달러 이상 구매 시 선물세트를 증정하며, △'바스앤블룸'은 샤워젤, 로션, 스크럽을 모두 구매한 고객에게 같은 제품을 1개 추가 증정한다. 사은행사는 재고 소진 시 종료된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