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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업계의 ‘쿨(cool)’한 전쟁! ‘아이스 멀티 스낵’이 뜬다!

전상희 기자

기사입력 2018-08-21 09:07


말복이 지나면서 이제 아침, 저녁으로 제법 선선해졌다. 하지만 낮에는 여전히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아이스 멀티 스낵'이 인기를 얻고 있다. '아이스 멀티 스낵'은 본래의 맛으로도 즐길 수 있고 차갑게 얼려 아이스 형태로도 즐길 수 있는 제품을 말한다.

일동후디스 관계자는 "'아이스 멀티 스낵'은 아이스 형태로 즐길 시 본래 즐기던 형태와는 또다른 식감이나 맛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며 "평소에 즐기던 간식들을 날씨와 취향에 따라 색다르고 시원하게 맛보고 싶어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일동후디스 후디그 과일 그릭.
■ 세계 5대 건강 식품 '그릭요거트', '얼려먹어도 맛있는 후디스 과일 그릭'

그릭요거트는 미국 <헬스(Health)>지에서 세계 5대 건강식품으로 선정한 식품으로 국내에서도 건강간식으로 각광받고 있다. 국내 최초로 그릭요거트를 선보인 일동후디스의 '후디스 과일 그릭'은 얼리면 샤베트 형태의 아이스크림으로, 얼리지 않으면 부드럽고 진한 그릭요거트로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700억 마리의 살아있는 生유산균이 장 건강에 도움을 줄뿐만 아니라 2배 단백질, 고칼슘 등 영양성분이 풍부한 것이 특징이다. 국내산 딸기를 넣은 '후디스 그릭 딸기', 나타드코코와 포도를 넣은 '후디스 그릭 코코포도' 2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 우유도 얼려서 아이스크림으로, '덴마크 얼려먹으니 더 좋은 우유'

풍부한 영양 성분으로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할 수 있는 우유도 얼려 먹는 형태가 인기다. 동원 F&B의 얼려먹는 가공유 제품 '덴마크 얼려먹으니 더 좋은 우유'는 냉장 상태에서는 일반 우유로 즐길 수 있으며 얼리면 우유 아이스크림으로 먹을 수 있다. 색소를 배제하고 국산 1등급 원유를 사용했으며 수박, 바나나, 초코 3종으로 선보여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 팝콘에서 느끼는 아이스크림, '콘유어스 바닐라 아이스크림맛 팝콘'

얼려서 즐길 수 있는 이색 과자도 있다. 시원한 스낵을 찾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것. 더욱이 여름철 습한 공기에 쉽게 눅눅해지기 쉬운 과자의 단점까지 해결할 수 있어 인기다. GS25의 '콘유어스 바닐라 아이스크림맛 팝콘'은 '얼려 먹는 과자' 컨셉의 과자다. 팝콘에 바닐라맛 시즈닝을 코팅한 것으로 상온에서는 일반 팝콘의 형태로 즐길 수 있으며 먹기 전 냉장고 혹은 냉동고에 넣어두면 코팅된 시즈닝이 차가워지면서 바닐라맛 아이스크림에 팝콘을 찍어먹는 듯한 풍미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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