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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상면주가 느린마을양조장&푸드, 다양한 매운 맛 안주로 막걸리 시장 매운 맛 트렌드 이끌어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8-08-20 10:19


역대급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보기만 해도 땀이 흐르는 매운 맛에 대한 인기가 계속되고 있다. 특히 매운 맛이 사랑 받는 안주 시장에서는 매운 맛의 인기가 계속해서 확산되는 추세다. 이런 매운 맛 안주 트렌드는 막걸리 시장으로도 이어졌다. 일반적으로 막걸리에는 파전 또는 도토리묵이라는 인식을 넘어 매운 맛을 자랑하는 다양한 안주들이 막걸리 시장을 점령하고 있다.

우리술 문화기업 배상면주가가 운영 중인 느린마을양조장&푸드는 막걸리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매운 맛 안주들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느린마을양조장&푸드의 가장 대표적인 매운 맛 안주는 '낙지 호롱구이'다. 낙지 호롱구이는 낙지 한 마리를 통째로 꼬치에 돌돌 말아 구운 음식으로, 매콤한 양념과 쫄깃한 식감의 조합을 선보인다. '치즈 쭈꾸미 볶음' 또한 눈길을 끈다. 매콤한 양념에 볶은 쭈꾸미와 잘 녹인 치즈를 곁들였다.

'두부튀김과 매콤조갯살볶음' 또한 이색적이다. 튀긴 두부와 조갯살을 매콤하가게 볶아 고소한 두부의 맛과 바다 내음을 담은 조갯살의 맛, 그리고 매콤한 양념이 어우러졌다. '가오리회무침'은 막걸리처럼 느리게 숙성시킨 가오리회를 갖은 채소와 함께 매콤하게 버무린 안주다. 그 외에도 오랜 시간 사랑 받아온 '골뱅이와 소면'도 빼놓을 수 없다.

느린마을양조장&푸드는 매운 안주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느린마을막걸리를 함께 선보이고 있다. 느린마을 막걸리는 일체의 인공감미료 없이 매장에서 직접 빚어낸 프리미엄 수제 생막걸리로, 계절이 변하듯 시간의 흐름에 따라, 살아있는 효모가 만들어내는 다채로운 맛의 사계를 느낄 수 있다. 갓 빚어낸 '봄'은 신선하고 가벼운 탄산감을 갖고 있고, '여름'은 상큼하면서 경쾌한 탄산감을, '가을'은 쌉쌀하면서 강한 탄산감을 보인다. 가장 오래 숙성시킨 '겨울'은 알싸하고 완숙한 맛으로 술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가장 많은 관심을 받는 막걸리다.

배상면주가 관계자는 "막걸리의 단맛과 부드러운 목넘김이 매운 맛을 중화시켜 주면서 더 맛있는 매운 맛을 즐길 수 있게 한다"며 "고객들이 매운 맛을 즐길 때 많이 찾는 유제품들과는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막걸리와 함께 더 맛있는 매운 맛을 느껴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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