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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마>삼각산 호랑이의 이번 주 눈여겨 볼 말은?

신보순 기자

기사입력 2018-08-16 14:17

<경마>삼각산 호랑이의 이번 주 눈여겨 볼 말은?

이번 주 서울 경마는 18일 토요일 12개, 19일 일요일 11개 경주로 치뤄진다. KNN배가 부산에서 열리므로 많은 기수를 서울 주로에서는 볼 수 없고 용병기수들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는 그런 한 주가 될 듯 싶다.

이번 주 토요일에 눈여겨 볼 말이 3두가 있다. 맨 처음 노려야 할 말은 2등급 1200m에 출전하는 22조 안병기 조교사의 '넌감동이야'라는 마필이다. 2등급 승급 후 잠깐 정체기에 접어든 것 같이 보이지만 이 무더위에 훈련 아주 잘했고 적정거리 만난만큼 좋은 성적을 거둘 것이다.

두번째로 베팅에 데리고 가야 할 말은 혼합4등급 1400m에 출전하는 52조 김동균조교사의 '클린업보드'다. 마필 고유의 능력도 뛰어난데다 '나스카의태양'이 출전등록을 연기한 상태라 우승할 수 있는 편성을 만났다.

세번째로 주의 깊게 바라봐야 할 말은 국산5등급 1700m에 출전하는 6조 홍대유조교사의 '베스트빅토리'다. 직전 심하게 경합을 벌이다 착순 근처에 머무는 성적을 거뒀는데 그 날 같이 뛴 말들이 모두 입상한 상태라 이 말도 예의주시해야 할 것이다.

일요일에도 눈여겨 볼 말은 3두가 있다. 맨 처음 노려야 할 말은 국산 4등급 1400m에 출전하는 42조 이관호조교사의 '더지존'이다. 거리 첫도전이지만 꾸준히 잘 뛰어주고 있고 훈련도 아주 잘 한 상태라 꼭 노려야 한다.


두번째로 베팅에 데리고 갈 말은 국산 3등급 1700m에 출전하는 4조 박윤규조교사의 '역대최상'이다. 컨디션 좋고 승급전 적응 마친 만큼 이번 경주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이다.

세번째로 관심을 가질 말은 국산 4등급 1700m에 출전하는 18조 박대흥조교사의 '소비뇽'이다. 기복을 조금 보이기도 하지만 승급해서도 긴거리 적응을 마쳤고 이번 편성 너무 잘 만나서 주의깊게 봐야 할 것이다.

이번 주 고배당을 터뜨릴 만한 마필로는 7조의 '키마' 8조의 '켄터키연인' 12조의 '위너스피릿' 19조의 '봄비스킹' 23조의 '강철시대' 26조의 '진격의천마' 53조의 '아워캣'을 추천한다.<스포츠조선 경마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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