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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민통운, 자체제작 화보 인기… 고령화와 취업난으로 지입차 일자리 수요 늘어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8-08-16 13:30



고령화 사회 진입과 동시에 젊은 층의 취업난이 장기화되면서, 은퇴를 앞둔 실버세대와 취업이 어려운 청년세대 사이에서 지입차 일자리가 새롭게 각광받고 있다. 물류산업 성장으로 지속적인 인력 확충이 필요한 업계이기에, 지입회사 또한 새로운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지입차 일자리는 정년이 없어 안정적이고 특별한 기술 없이도 시작할 수 있는 업종인 반면, 지입차주가 되기 위해 지입차량을 분양 받아야 하기 때문에 철저한 사전조사가 필요하다.

많은 업체들이 생겨나는 만큼 여러 조건들을 꼼꼼히 따져보고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업체를 선정하는 것이 중요한데, 최근에는 지입차 일자리를 준비하는 예비 차주들을 상대로 하는 지입 사기도 발생하고 있어 더욱 주의를 요한다.

이 가운데 지입차 전문 ㈜에이치앤 상민통운에서 지입차를 준비하는 예비 차주들이 지입차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화보를 제작했다고 밝혀 눈길을 받고 있다.

상민통운의 이번 화보는 지입차 업종에 뛰어들려는 이들이 더욱 쉽고 안전하게 지입 일을 시작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해주기 위해 제작됐다. 화보에는 회사에 대한 소개와 함께 성공적인 지입차 시작을 위한 필수 체크리스트가 제공되며, 이외 상민통운의 사업소 안내와 허가 필수 서류 등이 상세히 공개돼 있다.

상민통운은 차주들의 안전운행을 돕는 캠페인 영상 제작, 차주들이 쉴 수 있는 전용 휴게실 및 점심 식사 제공과 무료 주차장 마련 등 소속차주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제도 마련을 통해 투명한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이외에도 24시간 안전 관리팀을 상시 운영해 차주의 안전 관리와 돌발상황 및 사고예방에 대비하고 있으며, 지입 일자리를 처음 시작하는 예비 차주들을 위해 실제 배차되는 차량에 동승해 미리 체험해볼 수 있는 선탑 시스템과 멘토링 제도를 도입했다. 멘토링 시스템은 기존 차주들과 신입 차주들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갖고, 함께 도우며 성장할 수 있는 상생의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어 차주들의 만족도가 높다.

상민통운 관계자는 "주기적으로 최우수 지입 차주를 선정해 장학금을 지급하고, 대형 면허 취득 시 발생하는 교육비 지원을 통해 차주의 자기개발을 돕고 있다"며 "이러한 지원들이 곧 직원들의 사기 증진과 만족도 향상으로 이어져 업무수행 능력도 함께 상승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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