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지난 10일 대한적십자사와 '생명지킴이 심폐소생술 교육사업'을 위한 협약을 맺고 기부금 1억 5000만원을 전달했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와 대한적십자사는 위급상황에서 급성심장정지 환자 생존율이 높일 수 있는 심폐소생술을 널리 보급하기 위해 전국 초, 중, 고등학생과 응급의료시설 접근성이 낮은 지역에 거주하는 노을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할 뿐만 아니라, 긴급상황 발생 시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의료접근성이 낮은 지역에 자동심장충격기(AED)를 20대를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이번 협약 이외에도 2013년 재난 및 취약계층 구호를 위해 대한 적십자사에 디스커버리4를 구호차량으로 기증한 것을 시작으로 2014년부터 3년간 전국 약 200개 초·중·고등학교, 1만984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보행자 안전을 위한 교통안전교육캠페인을 후원했다. 또한, 2017년 12월에는 긴급재난대응차량으로 랜드로버 올 뉴 디스커버리를 기증하며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사회공헌활동 및 기부문화에 앞장서 타의 모범이 되며 누적 기부금이 5억원이 넘는 개인 또는 기관에 수여하는 적십자회원유공장 최고명예대장을 받은 바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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