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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가 시간제경마직(현 경마지원직)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 시행 이후 근로자를 대상으로 근무 만족도 인터뷰를 시행하는 등 추진실적을 점검했다고 26일(목) 밝혔다.
고객안내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황규은씨(24·여)도 "일주일에 한번 잠깐 나와 일하는 곳이라 여겨 그동안 마사회에서 나의 미래를 생각해보지 않았는데, 이제는 쉽게 포기해서는 안 될 중요한 커리어를 쌓고 있는 것 같다"고 했다.
김낙순 한국마사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공공기관으로서 앞장서겠다"며 "한국마사회가 국민들로부터 사랑받고 신뢰받는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마사회는 최근 고용노동부 주관 정규직 전환 대표 사례에 선정됐다. 고용노동부는 그간 정규직 전환 과정에서 쟁점이 되었던 임금체계, 전환방식 등 다섯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실제 노·사·전문가들이 문제를 풀어나간 과정과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아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 사례집'을 지난 19일(목) 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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