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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PB상품 제조업체와 협의 통해 PB상품 용기 재활용 쉽게 제작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8-07-24 10:51



GS리테일이 PB상품을 통해 환경 사랑에 동참한다.

GS리테일은 최근 ㈜롯데칠성음료와 손잡고 에코 절취선이 적용된 용기에 담긴 '
유어스 청사과워터', '유어스 복숭아워터'를 출시했다.

이 상품은 에코 절취선을 통해 상품의 라벨을 쉽게 제거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용기의 재활용이 용이하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에코 절취선이란 용기를 감싸고 있는 라벨을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고 점선 모양의 절취선을 만들어 라벨 제거를 쉽게 할 수 있도록 한 친환경 기술이다.

GS리테일과 ㈜롯데칠성음료는 보다 손쉽게 재활용이 용이하도록 라벨을 제거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환경 사랑에 동참하기 위해 에코 절취선 용기를 사용했다.

유어스 청사과워터', '유어스 복숭아워터'는 일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플레이버 워터를 국내에서 가성비 좋게 즐길 있도록 개발한 상품으로, 상큼하고 향긋한 청사과와 복숭아 과즙이 함유된 음료다. 여름철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향긋한 워터 타입으로 만들었으며, 속이 보이는 투명한 용기 디자인으로 출시됐다.

플라스틱 용기 대신 친환경 종이 용기를 사용한 PB상품도 지속 출시하고 있다.

GS리테일은 지난 달 유제품 전문기업 ㈜푸르밀과 손잡고 신개념 숙취해소 PB음료 '유어스 속풀어유'를 선보였다.


이 상품은 일반 캔의 형태인 원기둥 모양이지만 캔이 아닌 친환경 종이로 만들어진 '카토캔'을 사용한 상품이다.

GS리테일은 카토캔이 비교적 재활용이 용이한 종이류인 덕분에 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어스 속풀어유는 밀크씨슬추출분말 230mg과 헛개나무추출액, 대추추출액 등 건강 원재료에 신선한 우유를 더한 제품으로 음주 후 유제품으로 숙취를 해소하는 고객들이 많다는 점에 착안해 만들어진 상품이다.

GS리테일의 PB상품으로 개발된 '
유어스 청사과워터', '유어스 복숭아워터', ''유어스 속풀어유'는 GS25, GS수퍼마켓에서 구매 가능하다.

이 밖에도 GS25는 '유어스 ICE프렌치카페모카', '유어스 ICE프렌치카페오레'도 카토캔에 담긴 상품으로 제작하고, 최근 종이 쇼핑백을 도입하는 등 환경 사랑에 동참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GS리테일은 PB상품 개발 단계부터 친환경적인 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지속 노력할 예정이며, 환경 사랑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지속 고민하고 실행해 나갈 계획이다.

이동훈 GS리테일 음용식품팀 MD는 "이번에 선보인 유어스 복숭아워터, 청사과워터는 PB상품 개발단계부터 환경 사랑을 염두에 두고 만든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환경과 이웃을 생각하는 상품을 지속 선보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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