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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는 토네이도 탁구단 소속 장우진(23·세계랭킹30위) 선수가 코리아오픈 탁구 사상 첫 3관왕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장우진 선수는 "이번 코리아오픈에서 3관왕이라는 값진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응원해주신 국민 여러분과 탁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미래에셋대우에 감사하다"며 "앞으로 8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과 2020년 올림픽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자신감을 전했다.
한편, 미래에셋대우 토네이도 탁구단은 1986년 창단해 90년대 한국 실업탁구의 절대 강자로 군림한 '미래에셋대우 탁구단'이 전신이다. 2007년 5월 새롭게 태어난 미래에셋대우 토네이도 탁구단은 남녀팀이 활약하고 있으며, 현재 김택수 국가대표 감독이 사령탑을 맡고 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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