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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노회찬 의원 유서 비공개…의혹없어 부검 않기로"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8-07-23 15:06


정의당 노회찬 의원이 서울 중구의 한 아파트에서 몸을 던져 사망한 가운데 유족과 경찰은 노 의원의 시신을 부검하지 않기로 했다.

23일 서울 중부경찰서 관계자는 "유족들이 원치 않는 데다 사망 경위에 의혹이 없기 때문에 부검은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현장에서 발견된 유서가 노회찬 의원이 자필이 맞다고 덧붙였다. 유서의 내용은 유족의 요구에 따라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앞서 이날 오전 9시 38분 서울 중구의 한 아파트 현관 쪽에 노 의원이 쓰러져 숨져 있는 것을 경비원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해당 아파트는 노 의원의 자택이 아니라 어머니와 남동생 가족이 사는 곳으로 확인됐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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