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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노회찬 의원 사망 "돈 받았으나 청탁과 무관" 유서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8-07-23 10:56


사진=JTBC '썰전'

드루킹으로부터 불법자금을 수수한 의혹을 받아 온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가 사망했다.

23일 경찰에 따르면, 노 원내대표가 이날 오전 9시 38분쯤 서울 중구의 한 아파트 1층 현관 앞에 쓰러져 있는 것을 경비원이 발견해 신고했다.

이 아파트 17층과 18층 사이 계단참에서는 노 원내대표의 겉옷이 발견됐고, 겉옷 안에는 그의 신분증이 든 지갑과 함께 유서가 있었다.

유서에는 "드루킹 관련 금전을 받은 사실은 있으나 청탁과는 관련이 없다"는 내용과 "부인 등 가족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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