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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은 금융권 최초로 그룹사가 통합해 고객에게 비대면 신용대출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대출마당' 플랫폼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기존에는 대출이 필요한 고객이 은행, 카드 등 본인이 거래하는 여러 금융회사에 일일이 문의해 필요한 대출 한도와 금리 등을 조회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으나, '스마트대출마당'에서는 휴대폰을 통해 본인인증 후 재직서류 등을 간편 방식으로 제출하면 4개 사에서 각각 제공해 줄 수 있는 대출 최고한도와 최저 금리 등 결과를 즉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그룹사별로 추천된 상품을 조합해 대출 신청이 가능하다. '스마트대출마당' 에 탑재된 '자동 조합' 기능을 활용하면, 고객에게 가장 유리한 최적의 대출 포트폴리오를 추천 받을 수 있으며, 본인이 직접 대출상품을 조합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스마트대출마당'에 차주의 총부채 상환능력을 반영한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개념을 그룹 차원에서 도입, 상환능력에 기반한 대출 심사가 가능하도록 했다. 그룹의 신용평가 역량을 집중한 그룹 통합 신용평가모형을 그룹사별 신용대출 심사전략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면서, 개인신용대출의 안정적인 성장을 지원했다.
한편, 신한금융그룹은 신한은행, 신한카드 등 그룹사 전체가 함께 참여하는 새로운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희망사회 프로젝트』를 만들어 소외된 이웃, 저소득층에 대한 소득활동 지원과 중소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신한금융은 그룹 차원에서 고객에게 필요한 최적의 대출 상품을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 체계를 구축하기로 하고, 작년 11월부터 지주, 은행, 카드, 생명, 저축은행이 공동으로 One-Stop 중금리 대출 플랫폼 TF를 진행해왔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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