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이 '2018년 경정 사랑나눔 수상 스포츠교실'을 개최한다. 이번 스포츠교실은 하남시 소재 소외계층 아동·청소년 약 800명에게 수상스포츠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미사리 경정공원 워밍업장 및 경정장에서 23일(월) 시작돼 8월 5일(일)까지 수·목요일을 제외한 총 10일간 운영한다.
소외계층 나눔 실천과 수상레저 스포츠 보급을 위해 2004년부터 시작된 수상스포츠교실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자리잡았다. 행사 관계자는 "종목별 전문 강사들이 교육을 실시하고 곳곳에 수상인명구조 자격증을 보유한 안전요원을 배치해 프로그램의 질을 높였다"며 "사랑나눔 수상스포츠교실을 통해 소외계층 학생들에게 색다른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수상레저스포츠의 저변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