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실전문기업 로얄앤컴퍼니(대표이사: 박종욱, 이하 로얄)가 17일 프리미엄 욕실 아울렛 '로얄 바스 아울렛'에 타일 전문관을 오픈하며 홈 리모델링 사업 확장에 나선다.
타일은 전통적으로 주거 공간에 큰 비중을 차지하는 마감재로써 욕실과 현관, 베란다 등에서 인테리어 자재로 사용되어 왔고,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소재의 우수성과 감각적인 디자인이 주목을 받으면서 최근 침실과 거실 등에서도 널리 활용되고 있다. 또한 셀프 리모델링 열풍이 불면서 자신만의 개성을 표출할 수 있는 DIY아이템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로얄은 인테리어 업계 종사자와 소비자들의 다양한 취향과 수요를 만족시키기 위해 국내외 유명 타일 브랜드들과 제휴를 맺고 이탈리아, 스페인 등 해외 유명 프리미엄 타일 브랜드의 상품을 선보인다. 주요 입점 브랜드는 MARAZZI, MIRAGE, COTTO D'ESTE, EMIL CERAMIC, MARINER, PAMESA, REALONDA, VENIS, BRIX, OTTO 등으로, 공간의 용도에 맞는 기능과 감각적인 디자인을 갖춘 제품 라인업을 구축했다.
로얄 관계자는 "최근 홈 리모델링 수요 확대와 맞물려 일반 소비자들 사이에서 욕실 리모델링이 트렌드처럼 확대되고 있으나 기존 인테리어와 관련된 쇼룸에서는 한정된 상품만 볼 수 있다"며 "로얄 바스 아울렛은 한 곳에서 다양한 브랜드의 욕실 및 리빙 상품을 소비자가 직접 비교하며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아울렛의 특성상 상시 할인 상품부터 특별 할인 상품까지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