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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는 13일(금)부터 8월 12일(일)까지 롯데백화점 전국 3개 지점에서 미취학 아동 및 초등학교 저학년생 등 어린이를 위한 교통안전 체험전 'SLOW(슬로우) 캠페인'을 개최한다.
올해 기아자동차는 롯데백화점 일산점(7/13~22), 영등포점(7/25~8/1), 평촌점(8/4~12) 등 총 3개 지점 문화홀에서 슬로우 캠페인을 진행한다.
캠페인을 통해 ▲ 버스에서 내릴 때 기억해야 할 내용을 배우는 '다섯발자국 율동존' ▲멈추고, 살피고, 건너는 보행 안전수칙을 익히는 'SLOW 배움존' 등 어린이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한 필수 안전 수칙을 교육한다.
특히 올해 행사에서는 기아자동차 대표 캐릭터 '엔지(Enzy)'와 함께 하는 신나는 율동 교육을 진행하는 등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강화해 보다 학습 몰입도를 높이고 보다 즐거운 체험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SLOW 캠페인'은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참가를 원하는 어린이, 학부모는 누구나 현장 방문으로 가능하며, 기아자동차는 ▲모든 참가자들에게 3D 자동차 입체퍼즐 및 수료증을, ▲이벤트를 통해 700명에게는 엔지 안전벨트 인형을 증정한다.
이번 'SLOW 캠페인'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SLOW 캠페인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아자동차 관계자는 "올해 행사는 체험과 놀이를 통해 보다 재미있고 효과적으로 교통 안전 메시지가 전달되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특히 접근성이 우수한 백화점에서 무료로 행사가 진행되는 만큼 여름방학 최고의 체험활동으로도 손색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