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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30도를 육박하는 부산의 여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높아지는 기온과 습도로 인해 노출이 많은 옷을 입기 시작하는 7월이 되면 다이어트를 시작하는 사람들이 늘어난다. 휴가철과 맞물려 있기 때문에 피서 일정에 맞추어 단기간에 체중감량을 하다 보면 무리한 일정을 진행하게 되어 몸에 무리를 주는 경우가 발생한다.
이어 부산 어리지요 한의원 김선화 원장은 "사람마다 적절한 에너지대사량과 이를 저해하는 요소들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개인에 맞는 처방이 중요하다. 식욕 억제를 유도하여 절식이 필요한 경우, 독소를 배출 시켜서 순환을 높여야 하는 경우, 장기의 기능 개선을 통해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야하는 경우 등 각각 개개인에 맞는 처방을 했을 때 체중감량과 건강 모두를 잡을 수 있다."라고 조언했다.
다이어트는 건강이 기본이 되어야 한다. 체중 감량과 더불어 더 건강해지는 것을 목표로 했을 때 만족도도 높고 오래 지속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