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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네이처, 업계 최초 친환경 아이스팩 사용…분리배출 가능해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8-07-10 14:07


헬로네이처가 업계 최초로 친환경 아이스팩을 도입한다.

헬로네이처는 신선식품 배송 시 사용되던 아이스팩을 이달 중순부터 물과 재활용 비닐로만 제작된 친환경 아이스팩으로 교체 사용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헬로네이처가 새롭게 도입하는 친환경 아이스팩은 순수 100% 물로만 만든 아이스팩이다. 폐기 시 물만 따라 버리고 재활용이 가능한 PET 비닐은 별도로 분리배출 할 수 있어 환경도 보호하고 처리도 간편한 장점이 있다.

기존 아이스팩은 폴리머라는 합성수지를 사용해 재활용이 불가능하고 일반 쓰레기로 처리해야 하는 단점이 있었다.

친환경 아이스팩은 성능 테스트 결과, 기존 아이스팩보다 냉기 유지도 15% 가량 향상되는 것으로 나타나 상품의 신선도 유지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헬로네이처는 이번 친환경 아이스팩 사용을 시작으로 신선식품 배송 시 별도의 포장 매뉴얼을 수립하여 과대 포장 줄이기, 스티로폼 사용 최소화, 포장 부자재 개선 등 다양한 친환경 패키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이다.

헬로네이처 좌종호 물류실장은 "기존 아이스팩은 재활용이 불가능하고 고객들도 버리기 까다로워 해 이를 개선하기 위한 고민과 노력을 꾸준히 해왔다"며 "앞으로도 상품, 배송,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객 편의와 환경 보호를 위한 헬로네이처만의 혁신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헬로네이처는 이달부터 친환경 아이스팩에 대한 고객의 한 줄 기대평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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