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복지법인 한국지엠한마음재단(이하 한국지엠재단)이 교육 사각지대에 있는 사회통합계층 자녀들을 대상으로 2018년도 영재육성 프로그램을 지원, 지역사회의 영재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지엠재단 황지나 사무총장은 "한국지엠재단이 후원하는 영재 교육 프로그램이 사회통합계층에 대한 교육 불균형을 해소하고, 잠재력과 성장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아이들의 영재성이 증진되고 발현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인천재능대학교 이기우 총장은 "맞춤형 영재 교육은 참가 학생들이 적극적이고 자기 주도적 학습관을 갖게 할 수 있고, 여름 영재캠프 등 체험 위주 교육은 자발적 참여와 폭넓은 교우 관계를 유도해 따뜻한 사회성을 함께 배양하는데도 좋은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지엠재단은 지난 2011년부터 서울, 인천, 경기 지역의 사회통합계층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영재 육성 프로그램을 지원해 왔으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지금까지 1,225명의 수도권지역 학생들이 혜택을 받았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