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LG유플러스, 도농교류 활성화 공로 대통령 표창 수상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8-07-04 14:05



LG유플러스가 6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리는 '2018 도농교류의 날 기념행사'에서 도농교류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다. 도농교류는 2013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6회째를 맞는 도농교류의 날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해 도시와 농어촌간에 소통여건을 조성하고 상호 교류를 정착시키기 위해 진행하는 정부 주요 행사로 매년 농촌지역 활성화에 기여한 개인, 농촌마을, 기업?단체 등을 대상으로 '도농교류 활성화 정부유공 포상'이 수여된다.

4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ICT 기술을 활용해 강원 영월군에 ICT융복합시범마을 조성, 농촌학교에 원격강의솔루션 구축, 고령 농업인 들을 위해 특수 제작한 말벗 전화기 기증, 농촌 아동양육시설에 U+tv 보급 등 도농교류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기업?단체에서 받을 수 있는 최고상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10월 강원도 영월군 무릉도원면 운학1리(이하 운학1리)에 ICT융복합시범마을을 조성하고, LTE 기술을 활용한 U+마을방송 시스템과 IPTV 유아 특화 플랫폼인 U+tv 아이들나라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했다.

운학1리 ICT융복합시범마을 조성과 함께 LG유플러스 권영수 부회장은 대기업 CEO 최초로 운학1리 명예이장으로 취임해 작년 말에는 운학1리 아동청소년과 LG유플러스 홈미디어/5G 체험관 투어 활동을 진행하고, 올해에는 세브란스병원 의료진과 운학1리에 방문해 건강검진 봉사활동을 펼치는 것과 함께 마을 방범을 위해 LTE CCTV를 제공키로 하는 등 활발히 활동 중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향후 IoT, AI 등의 기술을 활용해 농촌 주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스포츠조선 바로가기[스포츠조선 페이스북]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