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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8~13일 인도-싱가포르 국빈 방문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8-07-03 08:22


대통령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8일부터 13일까지 인도와 싱가포르를 국빈 방문한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은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초청으로 8∼11일 인도를 국빈방문하는 데 이어 할리마 야콥 싱가포르 대통령 초청으로 11∼13일 싱가포르를 국빈방문한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인도는 경제가 가장 빠르게 성장하면서 대국으로 부상하고 있는 나라"라면서 "우리 정부가 추진하는 '신(新) 남방정책'의 핵심협력 대상국"이라고 인도 방문의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한국과 인도는 올해로 수교 45주년을 맞는다"면서 "인도는 경제분야는 물론 한반도와 국제사회의 평화와 번영을 추구하는 데 있어서 중요 협력파트너로 발전해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3박4일의 인도 국빈방문 기간 동안 람 나트 코빈드 인도 대통령과 면담과 모디 총리와의 한·인도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이어 할리마 야콥 싱가포르 대통령 초청으로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2박3일 간 싱가포르를 국빈방문 한다.

문 대통령은 싱가포르 순방 기간 동안 리셴룽 싱가포르 총리와 한·싱가포르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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