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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따라 찾아오는 불청객 '구강질환', 연령대별 관리법은?

박아람 기자

기사입력 2018-07-02 16:42



여름철, 차고 단 음식 먹고 갈증으로 침 분비 줄어 구강질환 악화 가능성 커

한낮 온도가 30도가 넘는 무더운 여름에는 치아 건강에 특히 신경 써야 한다. 아이스크림, 빙수, 탄산 음료 등 달고 찬 음식 섭취가 증가하면서 구강 질환이 악화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에 따르면 7월과 8월에 치과를 찾는 환자 비율이 다른 달보다 평균 8% 이상 높다. 이처럼 여름철 우리를 힘들게 하는 구강질환의 종류와 증상, 연령대별 해결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영유아·어린이는 올바를 칫솔질 습관 들여 여름철 아이스크림, 탄산음료 등으로 인한 충치 예방

영유아 시기의 구강관리는 일생의 치아 건강을 결정할 만큼 중요하다. 여름철에는 아이들이 아이스크림, 탄산음료 섭취 등이 많아져 충치가 생기기 쉽다.

평소 이 닦는 습관을 잘 길러주는 것이 아이들의 치아 건강을 지키는 지름길이다. 라이온코리아 '키즈세이프 칫솔'은 성장단계별 맞춤 설계를 통해 나이대별로 적합한 칫솔 습관을 길러줄 수 있다. 0~3세용 칫솔은 아직 양치질을 못하는 아기들을 위해 엄마가 직접 아이의 치아를 닦아줄 수 있도록 칫솔대가 길게 설계됐다.

4~6세용 칫솔은 치의학적으로 권장되는 반듯한 칫솔대를 사용해 영구치가 나는 아이들이 스스로 칫솔질을 해도 꼼꼼하게 닦을 수 있게 도와준다. 7~12세용 칫솔은 유치가 영구치로 바뀔 때 잇몸이 민감해지는 것을 감안해 가늘게 특수 가공된 부드러운 슬림모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검진할 시간도 없이 바쁜 학생 · 직장인, 치실 사용 습관 들이면 치아 건강에 좋아

바쁜 현대인의 필수품인 매일 같이 섭취하는 커피와 단 간식은 입 냄새 유발을 비롯해 충치, 잇몸병 등 다양한 치주질환을 야기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특히 여름철에는 무더위로 인한 갈증으로 살균, 소독 작용을 하는 침 분비가 줄어들면서 입 속 세균이 더 활성화돼 남아있는 치석이 치주질환을 유발할 가능성이 크다.


칫솔로는 제거되지 않는 치아 사이사이의 치석까지 제거하기 위해서는 치실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치실을 사용하면 단순히 칫솔로 양치 하는 것보다 40% 이상의 치석 제거 및 충치 예방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적당한 길이로 끊어 양 손가락에 감아준 후 엄지와 검지로 팽팽하게 당겨 치아 사이를 위아래로 닦아주며 잔여 이물질을 제거하면 된다.

◇노년층, 임산부 등 잇몸 치주염에 취약한 경우 약한 잇몸 전용 치약 칫솔 사용 필수

노년층, 임산부 등 이미 잇몸이 약해져 있는 경우에는 유난히 여름철에 치주염이 더 극심해져 심한 고통을 느끼는 경우도 많다. 약해져 있는 잇몸에 차고 단 음식이 지속적으로 자극을 줄 수 있다. 이럴 땐 잇몸 전용 치약, 칫솔로 약해진 잇몸을 관리해줘야 한다.

'시스테마 약한 잇몸용 칫솔'은 일반 초극세모 칫솔 대비 잇몸 자극 정도가 낮아 약해지고 예민해진 잇몸과 치아에도 자극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또한 '시스테마 잇몸을 위한 젠틀검 케어 치약'은 쫀득하고 탄력 있는 미세 거품이 잇몸을 감싸줘 건조하고 예민해진 잇몸을 부드럽게 관리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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