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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부 티바두마리치킨 대표 한양대 프랜차이즈CEO 과정 특강 진행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8-07-01 15:37



"국내 우리나라 프랜차이즈 사업은 교육사업이다. 가맹점 숫자 늘리기에만 집중해서는 안된다."

유상부 티바두마리치킨 대표가 지난 20일 한양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프랜차이즈 CEO 과정에서 토크쇼 특강에서 강조한 말이다. 유 대표는 특강에서 2001년 티바두마리치킨을 론칭해 현재 전국 300여개 매장으로 성장시킨 성공 스토리와 자신의 노하우를 소개했다. 한양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프랜차이즈 CEO 과정은 외식창업, 프랜차이즈 경영 등에 대한 전문 지식을 공유하는 교육 커리률럼을 운영하고 있다.

유 대표는 최근 국내 프랜차이즈 가맹본부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교육 시스템이라고 믿고 있다. 프랜차이즈 사업은 본사가 개발한 메뉴와 브랜드에 맞는 마케팅 기법을 예비창업자와 기존 가맹점에게 정확하게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 만큼 교육시스템이 얼마나 잘 갖춰져 있는지가 중요하다는 것이다.

유 대표는 특강에서 "사업을 하다 보면 위기가 성장의 기회가 될 수 있는 만큼 명확한 목표 설정과 달성하기 위한 노력이 중요하다"며 "프랜차이즈의 경우 매장 확대에 주력하기 보다는 교육, 물류, 메뉴 확대 등 내부 시스템 강화를 통해 브랜드 경쟁력을 극대화 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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