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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존슨앤드존슨 비젼은 28일 자사 최초의 한달착용 렌즈 '아큐브 비타'를 출시한 지 1년 만에 '아큐브 비타 난시용'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아큐브 비타는 하이드라맥스 기술로 수분을 극대화하고 이를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실리콘 하이드로젤 재질로 자사 제품 대비 향상된 친수성 실리콘과 습윤인자가 수분 보호막을 형성해 수분감을 강화하고 탈수를 줄여 한 달 내내 촉촉한 착용감을 유지시켜 준다.
이 같은 아큐브 비타에 아큐브 만의 특허기술인 'ASD'(Accelerated Stabilization Design)가 적용된 것이 아큐브 비타 난시용 렌즈다.
중력을 활용하는 일반적인 난시용 렌즈 기술과 달리 ASD는 자연스러운 눈 깜박임 만으로 축을 빠르게 교정시켜 어느 자세에서나 또렷한 시야를 유지할 수 있게 해 주는 기술이다.
한국존슨앤드존슨 비젼 아큐브 마케팅팀 담당자는 "'아큐브 비타'는 출시 이후 가성비를 중시하는 젊은 세대와 렌즈 착용 초보자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며 "고도의 아큐브 렌즈 기술이 결합된 '아큐브 비타 난시용' 한 달 렌즈가 난시 교정을 희망하는 고객의 스마트한 선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큐브 비타 난시용은 가까운 안경원에서 난시 도수 확인 후 구매할 수 있으며, 6알 들이 1팩의 소비자 가격은 9만원이다. 아큐브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7월부터 안경원에서 아큐브 비타 근시용 및 난시용 제품 구매 시 1팩 당 2알을 추가로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