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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기업 사회공헌활동 특집]한샘, '여성 가장' 가정 돕고 장애인 일자리 창출까지 힘써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8-06-28 08:46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은 지난 1970년 '주거환경 개선을 통한 인류발전에 공헌'이라는 사명을 가지고 설립된 이래,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해 왔다.

한샘은 사명에 걸맞게 어려운 우리 이웃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주거환경 개선활동을 위주로 한다. 그 동안 우리 사회의 희망인 아이들이 바르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한 달 평균 다섯 가정에 쾌적한 집을 선물했다.

어린이에 이어 올해는 '여성 가장' 가정에 집중할 계획이다. 경기도청과 연계해 시설 퇴소 여성 가장에게 자립정착금과 이불, 주방용품 등 자립에 필요한 생필품을 담은 자립 응원 키트도 제공해 여성 가장의 독립을 돕고 있다.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도 힘을 쏟고 있다. 한샘은 2016년 11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지사와 협업해 경기도 장애인체육회 소속 아마추어 선수 37명과 근로계약을 체결했다. 선수들은 한샘과 계약함으로써 경제적 어려움 없이 훈련에 매진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게 됐다.

그밖에도 제조본부가 위치한 경기도 내 장애인 복지시설에 바자회 물품을 후원하는 등 장애인 복지 및 환경개선 사업에 힘을 보태고 있다.

지난 5월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 부모님을 대상으로 하는 사회공헌활동도 진행했다.

한샘은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5년부터 3년 연속 '글로벌스탠다드 경영대상(Global Standard Management Awards)'에서 사회공헌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경기지역의 지속적인 지원활동을 인정받아 2017년 12월에는 경기도의회의장으로부터 표창장을 받기도 했다.

올해부터는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대폭 확대할 예정이다. 식목일 맞이 노을공원 나무 심기 등 신입사원 입문교육 과정에 사회공헌 활동을 추가하고, 과장 진급자 교육에서 소아암 환자를 위한 히크만 주머니를 만드는 등 직급자 대상 교육 과정에도 봉사활동을 추가해 더 많은 임직원들이 함께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샘 이영식 사장은 "한샘은 회사의 성장과 함께 일자리창출과 사회공헌활동 등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사랑 받는 기업으로 묵묵히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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