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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해양조, YG아티스트 크렁크와 손잡고 탄산주 2종 출시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8-06-27 13:28



YG 대표 캐릭터 크렁크가 세상에 없던 전혀 새로운 술을 선보인다.

지난 2013년 YG소속 가수 이하이의 'It´s Over' 뮤직비디오를 통해 처음 소개된 크렁크는 국내를 넘어 베트남과 말레이시아 등 해외에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캐릭터다.

국내외 폭넓은 팬을 보유한 크렁크가 보해양조와 손잡고 오는 28일 '크렁크바 피스타치 소다'-'크렁크바 캔디밤' 등 탄산주 두 종을 내놓는다. 크렁크바는 아이스크림 맛이 나는 탄산주로 캔 타입이며, 용량은 355ml 알코올 도수는 3도다.

피스타치 소다는 피스타치오 아몬드 아이스크림에서 느낄 수 있는 고소함과 밀키함을, 캔디밤은 아이스샤벳처럼 상쾌하고 달콤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지난 2017년 9월 '아이 캔트 베어'(I can't bear)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발표했던 크렁크는 이번에 보해양조와 협업으로 크렁크바를 만들며 활동 분야를 한층 더 넓히게 됐다.

공식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통해 빅뱅, 블랙핑크 등과 두터운 인맥을 자랑하는 크렁크는 흥 많은 캐릭터로 유명하다. 크렁크는 흥을 북돋을 수 있는 특별한 술을 만들기로 하고 다양한 곳을 찾던 중 보해양조를 발견했다. 보해양조는 68년 역사를 가진 광주전남 대표 주류기업으로서 지난 2016년 부라더 소다를 출시하며 국내 탄산주 시장을 개척했다.

YG와 보해가 협업해서 만든 '크렁크바 피스타치 소다'-'크렁크바 캔디밤'은 전국 편의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삼거리푸줏간, 3birds 등 YG에서 운영하는 YG레스토랑에서도 만날 수 있다.

출시 전부터 해외에서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크렁크가 가장 인기 있는 베트남으로 7월 중 초도 물량 1만 개가 수출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 미국과 싱가폴에서 '크렁크바 피스타치 소다'-'크렁크바 캔디밤'를 판매하기 위한 협의가 진행 중이다.

오는 30일부터는 크렁크바 출시를 기념해 SNS응원단을 모집한다. 크렁크바를 SNS에 알리고 홍보해줄 응원단 모집은 7월 9일까지 보해양조 홈페이지 신청페이지에 작성하면 된다. 선발되면 아기자기한 크렁크바 굿즈를 받을 수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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