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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쁘띠성형 네트워크 쁨클리닉 압구정점은 22일 최근 눈가주름에 특화된 레이저 장비인 '아이너스'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눈가주름은 피부의 콜라겐 재생능력이 떨어지는 20대 후반부터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눈가는 표정을 짓는 데 쓰는 근육이 몰려 있고, 피부가 얇아서 잔주름이 생기기 쉽다.
눈가 잔주름은 다른 주름보다 세심하게 다뤄야 해 사용할 수 있는 레이저 장비가 제한적이다. 해결책으로 보툴리눔톡신제제(보톡스) 시술을 떠올리는 소비자가 많지만 보톡스시술은 근육을 마비시키는 것으로 효과 지속기간이 3~6개월로 짧다.
아이너스는 예민한 눈가와 눈두덩이까지 시술할 수 있으며, 피부에 상처를 거의 남기지 않으므로 일상생활에 바로 복귀가 가능하다.
서광석 압구정 쁨클리닉 원장(피부과 전문의)은 "'아이너스' 레이저를 활용한 눈가주름시술은 피부 진피층까지 콜라겐을 자극해 근본적인 치료 효과를 얻을 수 있다"며 "새로운 장비 도입을 계기로 주름시술 분야에서 전문성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