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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식품관·리빙관·아동관·식당가를 새단장한 현대백화점 천호점이 이번에는 수입의류 전문관과 여성캐주얼 전문관을 추가로 리뉴얼해 오픈한다.
3층 여성캐주얼 전문관에는 랑방컬렉션·타임·구호 등 여성캐주얼 브랜드를 비롯해 29개 브랜드를 선보인다. 컨템포러리 편집숍 '앳마이플레이스(at my place)'와 라이프스타일 소품 편집숍 '앳마이모먼트(at my moment)'를 오픈한다.
'앳마이플레이스'에서는 미국 신진 컨템포러리 브랜드 '배너데이', 유명 블로그 마켓 '유어네임히얼', 다수의 백화점 팝업스토어 경험을 통해 검증된 '제이청' 등 20여 개의 온·오프라인 패션·잡화 브랜드 상품을 판매한다. 또한 '앳마이모먼트'는 프리저브드 플라워(보존화)를 비롯한 꽃 관련 소품과 친환경 스킨케어 상품들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 밖에 3층에선 23개 구두 브랜드도 선보인다. 미국 유명 캐주얼 브랜드 '타미힐피거'의 슈즈라인인 '타미힐피거 풋웨어'를 비롯해 컴포트 슈즈 편집숍 'TWC', 수입슈즈 편집숍 'MSTARS' 등이 대표적이다.
한편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브랜드별로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타미힐피거는 3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파우치를 증정하고, 빈폴은 30만·4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각각 우산과 가죽 파우치를 증정한다. 구두 브랜드인 락포트·에코·바이네르는 10% 할인 해주고, 플렉스·고세·닥스는 20% 할인 판매한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