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세계면세점은 국내 최초로 중국 대표 동영상 플랫폼 '더우인'과 제휴, 약 100여 명의 중국인 고객이 직접 제작한 '명동점 2주년 축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신세계면세점은 지난 4월부터 더우인 앱을 통해 명동점의 2주년 축하 뮤직비디오를 제작하는 '#너의 목소리를 들려줘' 이벤트를 실시했다. 고객이 직접 신세계면세점 2주년 축하 노래를 부르는 것을 뮤직 비디오로 제작해 더우인 앱에 '#너의 목소리를 들려줘' 라는 이벤트 해시태그를 걸고 올리면 됐다. #너의 목소리를 들려줘 이벤트는 한 달 동안 이벤트 조회수만 약 75만회를 기록했으며, 여기에 해당 콘텐츠는 4만 4000회 이상 리트윗 되기도 했다. 이벤트 기간 동안, 더우인 앱에서 활동하는 유명 크리에이터 SESA는 물론 어린 아이들까지 참여해, 총 100건 이상의 개성 있는 뮤직비디오가 업로드 됐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위챗, 마펑워 등에 이어, 최근 중국 내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더우인'과의 제휴로 중국 고객들과의 소통을 적극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채널 및 콘텐츠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