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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는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아 환경재단과 함께 '찾아가는 물 환경교육' 특별 공개강좌를 열었다고 4일 밝혔다.
오비맥주는 지난 4월 환경재단과 '미래 물 지킴이 수호천사' 캠페인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7월까지 서울, 경기 이천, 광주광역시, 충북 청주지역 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물 환경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세계 환경의 날' 공개수업은 물의 관한 이론 강의와 함께 나무 블록 교구를 활용한 물 절약 실천 교육으로 꾸며졌다. 퀴즈와 게임을 통해 물과 환경 관련 상식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됐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찾아가는 물 환경교육을 통해 미래세대들이 생명의 근원인 물의 가치에 대해 깊이 이해하고 환경 보전의 필요성을 일깨울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물을 주원료로 사용하는 기업으로서 물의 중요성을 알리고 환경을 보호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