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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LTE를 기반으로 자유로운 미디어 스트리밍이 가능한 'LTE빔프로젝터'를 11일 출시하고 4일 밝혔다. KT는 LTE빔 프로젝트 출시에 앞서 10일까지 예약가입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기존의 휴대용 빔프로젝터보다 높은 2W 출력의 스피커를 내장하고 있어 크고 웅장한 음량을 제공하며 더 높은 음질로 콘텐츠를 감상하기 위해서 블루투스 스피커나 이어폰을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LTE빔프로젝터의 출고가는 33만원(VAT 포함)으로 KT의 '데이터투게더Large', '스마트디바이스(LTE)' 요금제로 가입이 가능하다. KT 모바일 고객 중 지난달 30일 출시된 데이터ON 프리미엄 요금제 가입자는 월정액 1만1000원의 데이터투게더Large 요금제를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KT 관계자는 "소풍, 캠핑, 여름휴가 등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시즌을 앞두고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휴대용 빔프로젝터를 출시했다"며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는 디바이스를 준비하여 고객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