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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 브랜드 머렐(Merrell)은 트렌디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여성 캐주얼 슬라이드 '어라운드 타운'을 출시했다.
어라운드 타운(Around Town)은 뜨거운 여름 햇살과 어울리는 선명한 컬러가 유독 눈길을 끈다. 쨍한 컬러의 핑크, 티파니블루와 차분한 컬러의 그레이, 블랙 총 4종으로 출시되어 여름 휴가에도 물론, 일상 속에서 감각적으로 착용 가능하다.
올해 유행하고 있는 슬리퍼 스타일의 슬라이드로, 엄지와 둘째 발가락 사이를 고정해주는 텅(thong) 디자인을 적용해 포인트는 물론 활동성을 높였다. 발등 부분에 가볍고 통기성이 우수한 우븐 소재를 사용해 물놀이용으로도 손색 없다.
편안한 착화감도 갖췄다. 머렐이 자체 개발한 엠-셀렉트 그립(M-Select GRIP)을 적용해 아웃솔이 찢어지거나 파손되는 것을 방지, 한층 더 견고하게 설계되었으며, 가장자리의 홈 디자인을 통해 발이 좌우로 흔들리지 않도록 안정감을 극대화했다. 또한, 다양한 지형과 기후에서 뛰어난 접지력을 제공하며, 내구성이 우수한 것도 장점이다.
이외에도 에어 쿠션(Air Cushion)을 적용, 힐 부분에 흡수 패드를 삽입해 충격 흡수 기능을 향상시켜 안정적인 보행을 가능하도록 했다. 가격은 9만9천원.
머렐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이 다가오며, 눈길을 끄는 여름 바캉스 아이템을 찾는 소비자가 많아지고 있다"며, "머렐의 어라운드 타운은 쨍한 컬러와 함께 우븐 소재로 포인트를 줄 수 있는 동시에 최신 유행하고 있는 슬라이드 스타일로 트렌디함까지 겸비한 제품"이라고 말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