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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츠, 29-30일 연세대 신촌 캠퍼스서 '부츠 캠퍼스 축제' 개최

김소형 기자

기사입력 2018-05-29 09:32



부츠(BOOTS)가 대표적인 대학가, 신촌 진출을 앞두고 캠퍼스를 찾는다.

29-30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신촌에 위치한 연세대학교 캠퍼스 안에서 '부츠 캠퍼스 축제'를 열고 예비 고객인 대학생들과 만난다.

우선, 1020세대 젊은 층을 주 고객으로 한 부츠 자체 브랜드 '솝앤글로리' 체험 부스를 설치해 고객들이 자유롭게 경험해 볼 수 있도록 꾸미고, 행사 기간 동안 부츠 매장에서 활동 중인 뷰티 어드바이저를 초대해 메이크업 시연 행사를 펼친다. 더불어 20대 눈높이에 맞춰 SNS에 인증샷을 남기는 '#(해시태크)이벤트'와 '100% 당첨 룰렛 이벤트' 등 현장에서 고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를 풍성하게 마련했다.

오는 6월 중 대표적인 대학가 상권으로 꼽히는 신촌 진출을 앞둔 부츠는 성공적인 신촌점 오픈을 위한 첫 단계로 이번 '부츠 캠퍼스 축제'를 기획했다는 설명이다.

부츠는 신촌의 대표적 만남의 장소로 사랑 받던 '옛 맥도날드 자리', 신촌역 3번 출구 앞 엘리트 빌딩 1층에 14번째 부츠 매장 오픈을 앞두고 있다.

'옛 맥도날드 자리'는 지난 1998년부터 20년간 신촌을 찾는 젊은 청춘들의 만남의 장소 역할을 하던 곳으로, 연세대, 이화여대, 서강대를 비롯해 인근의 홍대까지 아우르는 서울의 대표적인 대학가 신촌을 상징하는 랜드마크.

신촌역은 서울 내 지하철 역 가운데 유동인구가 가장 많을 뿐만 아니라 인접한 대학가와 학원가 영향으로 10대와 20대 접근성이 뛰어난 점이 특징이다. 그 동안 국내 대표 뷰티상권에 문 연 명동 로드샵 이외에 복합쇼핑몰, 아울렛 등으로 출점 영역을 확장해온 부츠는 젊은 대학생 유동인구 비중이 높은 신촌 진출을 통해 본격적으로 젊은 층 공략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부츠는 앞으로 신촌점을 새로운 신촌의 랜드마크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고객 편이시설과 휴게시설을 강화할 방침이다.

유동인구가 많고 접근성이 우수한 지리적 특색을 잘 살려 매장 내에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휴게공간과 고객 눈높이에 맞는 서비스를 도입함으로써 방문한 고객 누구나 다양한 일상의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아지트'로 꾸밀 예정이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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