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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브랜드, 골프 마케팅 박차…한국 남자 프로 활성화 및 국내 골프 문화 확산 기대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8-05-23 13:11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가 골프 마케팅에 박차를 가한다.

제네시스는 국내 고급차 브랜드로서, 한국 남자 프로 골프 활성화를 위해 2016년부터 KPGA 코리안 투어에서 포인트별 상위 10명에게 보너스 상금을 지급하는 '제네시스 포인트 제도' 시행을 시작으로, 지난해부터는 국내 남자 골프 대회 중 최고 상금 규모를 자랑하는 '제네시스 챔피언십'을 개최하며 국내 골프 문화 확산에 기여함과 동시에 프리미엄 브랜드 입지 구축에 나섰다.

제네시스는 프리미엄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를 지향하며 지난해부터 글로벌 주요 도시 레스토랑 가이드의 서울 편인 '미쉐린가이드 서울'을 공식 후원해 왔으며, 작년에 이어 올해의 '제네시스 챔피언십' 대회 기간 동안 '2018 미쉐린가이드 서울'에 선정된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과 빕 구르망의 요리를 선보이는 '미쉐린 푸드존'을 운영해 대회를 찾은 갤러리와 고객에게 특별한 미식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경기장을 찾은 고객들이 골프, 필라테스 등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체험 공간을 마련하고, 대회 3라운드 종료 이후에는 유명가수 존박 등의 무대로 이루어진 재즈 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고객 취향을 고려한 다채로운 문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제네시스가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한국 남자 골프 활성화와 국내 골프 문화 확산을 위해 '제네시스 챔피언십'을 개최한다"라며 "특히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나들이 계획을 준비 중이라면 대회장을 찾아 골프 경기 관람과 함께 제네시스가 프리미엄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로서 고객 취향을 고려해 마련한 미식 이벤트, 콘서트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 간 인천 송도의 잭 니클라우스 골프 클럽 코리아에서 지난해에 이어 2회째 개최되는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총 상금 15억 원, 우승상금 3억 원으로 KPGA 코리안투어 대회 중 역대 최고 상금 규모를 자랑하는 대회다.

올 대회에는 한국 남자 골프의 대표적인 프로 골퍼 최경주 선수, 작년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자 김승혁 선수 등이 출전하며 골프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번 대회의 우승자에게는 제네시스 G70 차량이 부상으로 제공되며, 미 PGA 투어 2018/19시즌 '제네시스 오픈' 출전 혜택과 오는 10월 제주에서 개최되는 'THE CJ CUP @ NINE BRIDGES' 출전 자격이 부여되는 등 푸짐한 혜택이 주어진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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