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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마>삼각산 호랑이의 이번 주 눈여겨 볼 말은?

신보순 기자

기사입력 2018-05-17 15:13

<경마>삼각산 호랑이의 이번 주 눈여겨 볼 말은?

이번 주 서울경마는 19일 토요일 11개 경주, 20일 일요일 11개 경주로 치뤄진다. 5월의 세번째 주여서 그런지 별 특이한 일없이 출마투표가 마무리 되었다. 다만 오늘도 과천에는 비가 많이 내려서 주로가 주말에 어떨지 걱정이 된다.

토요일에 눈여겨 볼 말은 3두가 있다. 맨 처음 노려야 할 말은 2등급 1800m에 출전하는 22조 안병기 조교사의 '대장박'이다. 직전 승급전에서 2000m를 뛰면서 실망을 많이 줬는데, 이번 주 훈련시 상태 많이 끌어 올렸고 편성도 잘 만나서 꼭 데리고 가야 한다.

두번째로 베팅에 데리고 가야 할 말은 혼합4등급 1700m에 출전하는 18조 박대흥 조교사의 '남촌아티스트'다. 직전 경주부터 발걸음이 확실히 터진 만큼 이번 경주도 꼭 노려야 하고 과천벌 특급기수인 문세영기수 안장이면 인기는 많이 잡히겠지만, 꼭 베팅에 데리고 가야 한다.


세번째로 주의 깊게 바라봐야 할 말은 국산5등급 1300m에 출전하는 8조 최용구 조교사의 '웃어라이천'이다. 직전은 전개도 잘 안풀리고 꼬인 반면에, 이번에 기수도 교체하면서 훈련 잘 한 만큼 관심가지고 바라 봐야 한다.

일요일에도 눈여겨 볼 말은 3두가 있다. 맨 처음 노려야 할 말은 1등급 1400m에 출전하는 48조 김대근 조교사의 '오피세븐'이다. 승급전이지만 거리 검증 충분하고 훈련도 잘 된 만큼 꼭 데리고 가야 한다.

두번째로 베팅에 데리고 가야 할 말은 혼합3등급 1400m에 출전하는 33조 서인석 조교사의 '골든블랙'이다. 앞으로 엄청나게 잘 뛰어 줄 말로 평가받고 있는데, 이번 상대 잘 만나서 우승마로 손꼽아도 될 것이다.


세번째로 주의 깊게 바라봐야 할 말은 국산4등급 1700m에 출전하는 33조 서인석 조교사의 모네 플라잉이다. 직전 마일컵에 출전해서 7위에 그치는 성적을 거두었지만 암말로 대성할 기본 자질을 갖춘 말로 꼭 데리고 가야 한다.

이번 주 고배당을 터뜨릴만한 마필로는 19조 '해피마운틴' 33조 '영롱' '젠테너리' '진격의천마' 31조 '스페셜스톤' 43조 '스피드이즈칸' 49조 '금악여제' '브릴리언트'를 추천한다.<스포츠조선 경마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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