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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야구 '스트라이크존, 새 홍보모델에 걸그룹 에이핑크 선정

장종호 기자

기사입력 2018-05-16 14:36


걸그룹 에이핑크가 스크린야구 브랜드 '스트라이크존'의 새로운 홍보모델로 나선다.

스트라이크존을 운영하는 뉴딘콘텐츠는 자사의 스크린야구 브랜드인 '스트라이크존'의 홍보 모델로 에이핑크를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스트라이크존은 에이핑크 멤버 특유의 경쾌하고 발랄한 이미지가 자사 브랜드 이미지와 부합해 광고모델로 선정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에이핑크 멤버들의 야구에 대한 애정이 뜨거운 점과 멤버 '뽐가너' (윤보미 애칭 '뽐'+미국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투수 '범가너'를 합친 별명) 윤보미의 뛰어난 시구실력을 높이 평가해 이번에 인연을 맺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에이핑크는 윤보미, 손나은, 박초롱 등 절반 이상의 멤버들이 프로야구 시구자로 나설 만큼 야구와 인연이 깊다. 특히 윤보미는 야구 해설위원들도 감탄한 완벽에 가까운 시구로 '뽐가너', '시구여왕' 등의 별명과 함께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또한, 지난해 방송됐던 웹예능 '마구단' 제작 당시 구속 100㎞ 투구에 도전하며 선수 못지않은 강속 시구로 관계자 및 야구팬들을 놀라게 한 바 있다.

스트라이크존은 향후 1년간 스트라이크존 등신대와 같은 인쇄광고, 홍보물 및 프로모션 행사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전속모델 에이핑크와 함께 적극적으로 마케팅 해 나갈 계획이다.

뉴딘콘텐츠 김효겸 대표는 "정통한 야구 실력이 돋보이는 에이핑크는 대표 스크린야구 브랜드인스트라이크존에 가장 부합하는 최적의 모델" 이라며 "스트라이크존도 새로운 모델 에이핑크와 함께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스크린야구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적극적으로 커뮤니케이션 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스트라이크존은 안전을 위해 자체 제작한 연식구, 밝고 따뜻한 느낌의 인테리어, 게임 내 여성 캐릭터 등을 통해 여성과 아이도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는 장소로 자리잡았다. 또한 스트라이크존은 항상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왔으며, 이번 브랜드 모델 교체를 기념해 5월 중 게임 내 AI(인공지능)의 구조를 개선하고 용병선수 추가, 사이클링히트 구현과 같은 새로운 콘텐츠를 추가해 소비자들이 보다 현실감 넘치는 스크린야구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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