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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전이 재발 방지하는 통합 면역 암치료

박아람 기자

기사입력 2018-05-11 09:33



유방암은 여성의 건강을 위협하는 주범으로 꼽힌다. 특히 여성의 아름다움을 상징하는 신체 부위인 만큼 유방암 발병 사실에 대한 상실감, 좌절감이 더욱 크게 나타나기 마련이다. 즉, 유방암은 정신적으로, 신체적으로 악영향을 주는 존재라 할 수 있다.

유방암 발생 기전은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의학계에서는 환경, 유전적인 요인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외에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 방사선 노출, 고지방식, 음주, 흡연, 환경호르몬 등의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도 알려졌다.

유방암의 병기는 유방암 0기, 1기, 2기와 3기, 4기로 구분된다. 유방암은 초기에 이렇다 할 증상이 거의 없어 진단할 때 병기가 이미 상당히 진행된 경우가 많다. 따라서 주기적인 자가 진단을 통해 이상 증세를 발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유방암은 전이재발의 위험성이 높은 암중 하나이다. 특히 다른 기관으로 전이될 경우 치료가 어려워질 수 있기 때문에 조기 발견해 치료하는 것이 치료예후에 도움이 된다.

유방암의 주요 증상은 멍울, 피부색의 변화, 유두 함몰 등이 있다. 특히 유방암 환자들은 치료가 잘 되었다 하더라도 재발로 인해 또 다시 고통을 받을 수 있다. 때문에 유방암 치료도 중요하지만 재발과 전이를 방지하기 위한 환자 본인의 면역력 관리가 중요하다.

과거에는 한방치료가 단순히 말기 암 단계에 적용할 수 있는 치료법으로 알려져 있었다. 최근에는 수술 후 회복 단계, 방사선 치료 단계 등에서 한방치료가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는 사실이 여러 논문을 통해 전해지고 있다.

장덕한방병원의 통합 면역 암 치료는 기존 치료 진행 과정에서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 양한방 면역치료와 체내 환경 개선, 생활습관 교정을 병행하는 방법을 말한다. 이를 통해 환자가 보다 효율적인 암 치료 결과를 볼 수 있게끔 돕는 치료다.

암을 예방하고 치료하기 위해서는 기혈 순환을 촉진하고 몸을 따뜻하게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본원의 통합 면역 암 치료의 한방 면역치료 중 하나인 면역온열요법은 바로 이러한 원리에 초점을 두고 적용할 수 있는 치료법이다. 면역력은 체온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데 체온을 1도 올리면 면역력은 5배 증가한다고 알려져 있다. 덕분에 자율신경계가 활성화되어 혈액순환 및 대사순환이 원활해진다.

또한 면역약침은 항암효과와 인체의 면역기능강화 효과가 입증된 한약재 추출액을 약침으로 경혈에 직접 주입하는 치료법이다. 위와 장에서 소화, 흡수하지 않아도 돼 금식 중에도 치료가 가능하다.


양방 면역치료로는 고주파 온열 암 치료와 고압 산소치료, 고농도 비타민C 요법, 자닥신 주사 요법, 셀레늄 요법, 싸이모신 알파1 주사요법, 미슬토 요법 등이 있다.

장덕한방병원 진용재 진료원장은 "유방암 가족력이 있는 여성이나 50대 이후의 여성, 초경 연령이 14세 이전이거나 폐경 연령이 50세 이후인 여성이라면 유방암 발병 위험도가 높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라며 "통합 면역 암 치료는 유방암 치료 및 전이, 재발 방지는 물론 치료 후 건강한 일상생활 복귀에 도움을 주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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