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임플란트 시술, 치주염으로 상실된 치아에 적합한 선택

박아람 기자

기사입력 2018-05-10 11:11



식습관의 변화와 다양한 원인으로 위협받고 있는 치아 건강. 특히 치주 질환은 누구나 한 번씩 겪는 일반적인 질환이 되었다. 노년층의 질환이라고만 여겼던 잇몸병. 20~30대 젊은 층도 이제는 더 이상 안심할 수 없다.

잇몸질환의 원인 중 가장 큰 요소는 바로 세균. 세균이 치아와 잇몸 경계 사이에 침투해 번식하여 염증을 유발하는 것으로 당뇨병, 뇌졸중, 심혈관 질환의 발병률을 높여 전반적인 신체 건강에 위협을 줄 수 있다. 때문에 세균이 번식하지 못하도록 꼼꼼한 양치질과 주기적인 스케일링으로 관리하는 것이 치아 건강을 유지하는 비결이다.

하지만 통증이 없어 조기에 발견하기 어려운 치주염은 치료시기를 놓쳐 걷잡을 수 없이 진행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치주인대가 파열되거나 잇몸이 노출되어 치아가 시리는 등. 더 나아가 잇몸의 힘이 사라져 자연치아를 상실하는 상황까지 이어진다.

치아가 상실된 빈자리를 방치하게 되면 치아 균형이 무너지면서 치열이 흐트러진다. 그로인해 음식물이 더 잘 끼면서 염증을 더욱 유발하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상실된 치아를 대신하는 방법으로 임플란트 시술을 추천한다. 최근 많은 사람들이 선택하는 임플란트 시술은 주변 치아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치지 않으며 저작 기능과 심미적인 효과를 높여 만족도 또한 높다.

헤리플란트치과 엄상호 원장은 "기존의 나사 방식을 보완한 헤리시스템은 건강하고 아름답게 고칠 수 있는 임플란트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백금과 금으로 구성되었던 기존의 보철물은 외관상 튀고 묵직하고 비싸다는 것은 물론 치석이 잘 낀다"고 문제점을 언급하며, "헤리시스템은 보철물의 백금이 들어가던 부분을 '지르코니아'라는 세라믹으로 교체해 음식물 끼임과 치석이 잘 달라붙지 않아 염증이 생기지 않고 기본 바탕부터 세라믹으로 구성되어 시간이 지나도 심미적 효과를 높인다"고 조언했다.

스포츠조선 바로가기[스포츠조선 페이스북]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