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마>삼각산 호랑이의 이번 주 눈여겨 볼 말은?
이번 주 서울 경마는 5일 토요일 11개 경주, 6일 일요일 11개 경주로 치뤄진다. 오늘 투표장에서는 6등급의 마필 두수가 모자라서 시간이 한참 걸리는 해프닝이 있었다.
맨 처음 노려야 할 말은 2등급 1400m에 출전하는 14조 이신영조교사의 '황금소리'다. 2등급에 올라와서도 입상을 두번씩이나 한 말인데 거리도 적당하고 빅투아르 기수가 정성을 다해서 훈련을 하고 있는 만큼 꼭 데리고 가야 한다.
세번째로 관심을 가질 말은 3연승중으로, 꼭 데리고 가야 하는 마필이다. 혼합4등급 1200m에 출전하는 50조 박재우조교사의 '럭키춘양'인데 국산마이지만 굳이 선행 안가도 될 만큼의 능력을 지닌 만큼 4연승을 기대해도 좋다.
일요일에도 눈여겨 볼 말은 3두가 있다. 맨 처음 노려야 할 말은 1등급 1200m에 출전하는 19조 곽영효조교사의 '골드뮤직'이다. 직전은 은근히 강한 상대들이 많아 제 능력을 발휘하지 못했는데 레이팅구간이 적당한 만큼 이번 경주는 노려야 한다.
두번째로 베팅에 데리고 갈 말은 혼합3등급 1800m에 출전하는 50조 박재우조교사의 '탐라킹'이다. 나이가 적당히 들은 말인 만큼 거리 전혀 상관 없고 잘 뛰어 줄 말이라 꼭 데리고 가야 한다.
세번째로 주의 깊게 바라 봐야 할 말은 국산3등급 1700m에 출전하는 33조 서인석조교사의 '샤프케이랜'이다. 직전은 아쉽게 3위에 그쳤지만 직전보다 컨디션 훨씬 좋고 편성도 잘 만난 만큼 우승까지 기대한다.
이번 주 고배당을 터뜨릴만한 마필로는 40조'나스카의태양' 7조 '형마푸부' 19조 '배농이' 49조 '피오레' 26조 '속도신화' 39조 '스카이돌풍' 50조 '본워리어'를 추천한다. <스포츠조선 경마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