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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 명동본점에 100억원 투자 국내 최대 규모 VIP 라운지 '스타라운지' 27일 오픈

김소형 기자

기사입력 2018-04-26 16:13



롯데면세점이 27일 국내 최대 규모의 VIP 라운지인 '스타라운지(Star Lounge)'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롯데면세점 명동본점 라운지층에 들어서는 스타라운지는 상위 0.5% 고객들이 이용 가능한 럭셔리 휴게 공간으로 면적은 1339㎡(400여평)에 이른다. 롯데면세점은 총 100억원을 투자해 약 5개월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국내 최대 규모의 VIP 라운지를 오픈했다.

롯데면세점 스타라운지는 고객의 멤버십 등급과 국적에 따라 4개의 공간으로 분리 운영된다. (LVVIP 글로벌 라운지, LVVIP 차이나 라운지, LVIP 글로벌 라운지, LVIP 차이나 라운지) 각 라운지에서는 국적별 VIP 통역 및 의전 서비스와 국적별 인기 브랜드 초청행사를 상시 진행할 계획이다. 롯데면세점 스타라운지의 총 좌석 수는 191석으로 일 평균 1000명 이상의 인원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롯데면세점 명동본점 10층에 설치된 전용 엘레베이터와 12층에 설치된 전용 에스컬레이터를 통해 연결되어 있어 면세 쇼핑과 함께 라운지 이용이 가능하다.

롯데면세점 스타라운지의 모든 공간은 최고급 가구와 조명으로 채워진다. 특히 스타라운지 내부 벽면에는 5개의 대형 미디어월이 설치되어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스타라운지를 위해 작업한 미디어 아트가 상영된다. 세계적 그래픽 디자이너 장 줄리엔을 비롯해 중국이 자랑하는 국제적 예술가 미아오 샤오춘, 한국 최고의 미디어 아티스트 이이남이 '휴식같은 여행으로의 초대'라는 주제 아래 감각이 돋보이는 작품을 선보인다.

롯데면세점 스타라운지 이용 고객만을 위한 카페 '길리안 초콜릿 카페'도 국내에서는 두 번째로 들어선다. 벨기에 프리미엄 초콜릿 브랜드인 길리안이 운영하는 카페로 3스타 미슐랭에 빛나는 벨기에 대표 셰프 피터 구센 (Peter Goosen)이 직접 개발에 참여한 독창적이고 트렌디한 메뉴들을 선보인다. 최상급 VVIP 고객들만을 위한 '퍼스널 쇼퍼룸'과 예약제로 운영되는 '고객 미팅룸'도 운영한다.

롯데면세점의 한류 스타 모델들도 스타라운지 오픈을 축하한다. 5월 17일 스타라운지에서는 외국인 VIP 고객 200명과 함께 배우 이준기와 2PM 찬성의 팬미팅 행사가 열린다. 롯데면세점은 이 날 행사에 참석하는 VIP들에게 스타라운지를 소개하는 것은 물론 한류 스타와의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색다른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롯데면세점은 스타라운지 오픈을 기념해 5월 31일까지 당일 구매 고객을 위한 스타라운지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명동본점에서 600불·800불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각각 LVIP 글로벌 라운지·LVVIP 글로벌 라운지 이용권과 함께 길리안 초콜릿 카페 1만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평일 400불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LVIP 라운지 당일 이용권과 길리안 초콜릿 카페 1만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스타라운지를 이용하는 VIP 고객들에게는 숙박·여행·헬스 등 여가 생활 전반에 걸친 제휴 혜택 또한 제공된다. 롯데호텔 제주의 로얄 스위트 패키지를 연중 50% 할인된 가격으로, 롯데렌탈 제주 지역 렌터카를 최대 75%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하나로 의료재단에서는 실버/골드/플래티넘 패키지를 상시 5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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