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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글로벌 크래프트 맥주사인 제주맥주 주식회사가 자사 양조장 투어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제주맥주 양조장 투어 프로그램 참여 인원은 회차 당 20명이며, 양조장 투어 비용은 1인당 1만2천원이다. 투어 비용에는 양조장에서 바로 만든 제주 위트 에일 생맥주 1잔(330ml)이 포함된다. 펍과 전시공간으로 꾸며진3층 테이스팅 랩 은 양조장 투어 프로그램을 신청하지 않더라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제주도민의 경우 신분증을 제시하면 할인 받을 수 있다.
제주맥주 양조장 투어 프로그램은 제주맥주 공식 홈페이지와 네이버를 통해 예약 접수를 받는다.
한편, 제주맥주 주식회사는 세계적인 크래프트 맥주 회사인 브루클린 브루어리(Brooklyn Brewery)의 아시아 첫 자매 회사로 지난해 8월 공식 출범했다. 브랜드 론칭과 동시에 출시한 '제주 위트 에일'은 출시되자마자 초도 목표 물량 대비 170% 예약 발주 성과를 달성하며 제주도를 대표하는 크래프트 맥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제주맥주 주식회사는 '제주 위트 에일'을 시작으로 제주도의 청정 원료를 활용한 다양한 맥주 개발을 통해 크래프트 맥주 대중화에 앞장서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