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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전국 매장에서 현장 영업사원들의 고객응대를 돕는 AI스피커 서비스 '유플러스 도우미'를 선보인다.
유플러스 도우미는 간단한 일상 대화도 할 수 있어 휴대폰 개통 대기 시간 등의 지루함도 덜어준다. 인사부터 자기소개, 노래를 하는 것도 가능하며, 날씨나 뉴스 정보 등을 알려주기도 한다. 때에 따라 고객에게 음료를 권하거나 가족들의 통신 요금까지 상담이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유플러스 도우미'를 통해 클로바가 재미를 넘어 업무 효율화적인 부분까지 서비스 영역을 넓혀나갈 것으로 보고 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전국 2000여 곳의 매장의 현장의견을 꾸준히 수렴해 질문과 대답을 지속적으로 고도화시키고 서비스 활용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