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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벤츠 인증 중고차 2856대…역대 최다

장종호 기자

기사입력 2018-04-20 16:00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자사 인증 중고차의 1분기 판매량이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1분기 메르세데스-벤츠 인증 중고차 판매량은 2856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4.9%의 성장을 기록했다. 매입량도 3293대로 전년 동기 대비 52% 증가했다.

벤츠 코리아는 지난 2015년 공식 인증 중고차 비즈니스를 시작한 이후, 서울 및 수도권을 비롯해 대구, 광주, 제주 등 현재 전국 19개의 인증 중고차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8개의 전시장이 새롭게 문을 열고 2개의 기존 전시장을 확장했다,

벤츠 인증 중고차는 엄격한 품질 기준으로 차량을 선별하고,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차별화된 프리미엄 인증 중고차 프로그램이다. 벤츠 코리아가 공식 수입·판매한 4년/10만km 이내의 무사고 차량 중, 메르세데스-벤츠 만의 178가지 정밀 점검을 거쳐야 인증 중고차 품질을 인증받을 수 있다.

또한 벤츠 코리아는 인증 중고차 차량에도 철저한 차량 사후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차에 제공되는 기본 3년/10만km의 잔여분이 없는 경우 차량 구입일로부터 1년/ 2만km(선도래 기준)로 무상 차량 보증 연장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한다. 차량 구입 후 전국 모든 벤츠 코리아 공식 서비스 센터에서 24시간 긴급 출동 서비스, 차량 주행 거리 및 정비 이력 등 신차와 동일한 애프터 서비스도 지원한다.

여기에 올해 초부터 인증 중고차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도 신차 구매와 동일한 수준의 다양한 브랜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혜택을 확대했다. 기존 신차 구매 고객에게만 발급되던 'THE1 메르세데스-벤츠 카드' 멤버십을 인증 중고차 고객에게도 제공해 다채로운 고객 이벤트 초청과 브랜드 컬렉션 및 제휴사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한편, 벤츠 코리아는 올해 초부터 인증 중고차 사업의 명칭을 기존 '인증 중고차 StarClass(스타클래스)'에서 '메르세데스-벤츠 인증 중고차(Mercedes-Benz Certified)'로 서비스 브랜드 명칭을 새롭게 변경했다. 현재 업계 최대 규모인 19개의 네트워크를 운영하는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올해에도 추가적인 전시장 구축을 통해 인증 중고차 거점을 지속 확충해 나갈 예정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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