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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쉬 전동공구 사업부, 프로 카레이싱팀들과 후원협약

장종호 기자

기사입력 2018-04-18 15:21


보쉬 전동공구 사업부가 올해도 국내 프로 카레이싱팀 '서한퍼플모터스포트', '팀 106'과 후원협약을 맺고 국내 모터스포츠 활성화에 동참한다.

보쉬 전동공구는 17일 경기도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지난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GT클라스 종합우승팀인 '서한퍼플모터스포트', 한류 스타 류시원이 이끄는 '팀 106(team 106)'과 2018년 후원 협약식을 진행했다. 협약식에는 박진홍 보쉬 전동공구 사업부 대표와 이문식 '서한퍼플모터스포트' 감독, 류시원 '팀 106' 감독 등이 참석했다.

보쉬 전동공구는 지난 2014년부터 국내 프로 카레이싱팀을 후원하며 국내 모터스포츠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2018년 한 해 동안 두 레이싱팀의 테크니컬 스폰서로 활동하며 임팩트 렌치, 드릴드라이버, 그라인더, LED 작업등 등 레이싱 카 제작 및 정비에 사용되는 전동공구 제품을 지원하게 된다.

전동공구는 경기 차량 제작, 경기 중 타이어 교체 및 보수 등 레이싱 전 과정에서 활용되고 있다. 찰나의 순간에 승부가 갈리는 레이싱 경기의 특성상 경기 현장에서 전동공구로 얼마나 빠르고 정확하게 부품을 교체하고 보수하는지가 경기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친다.

박진홍 보쉬 전동공구 사업부 대표는 "레이싱카 제작과 정비에 보쉬 전동공구의 파워풀하고 사용자 중심적인 제품들이 유용하게 사용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며 "올해도 탄탄한 실력과 강한 도전 정신을 갖춘 두 레이싱팀에 후원을 이어갈 수 있어 영광이다"고 전했다.

'서한퍼플모터스포트'는 개그맨 한민관, 여성 카레이서 권봄이 등이 선수로 활약하는 레이싱 팀으로, 2017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GT클라스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등 카레이싱계의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2018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서는 최상위 클래스 슈퍼6000에 도전장을 던진다.

'팀 106'은 한류스타 류시원이 감독 겸 선수로 활약하는 팀으로, 2015시즌부터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최상위 클래스 슈퍼6000에 꾸준히 도전하고 있다. 류시원 감독은 지난해 공인 레이스 106회를 기록하며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로부터 공인 100경기를 치른 선수에게 주는 '올해의 기록상'을 받았다.

한편 보쉬 전동공구는 국내 프로 카레이싱팀 후원에 이어 올해는 봅슬레이·스켈레톤 국가대표팀 후원도 진행하는 등 보쉬 전동공구 제품이 필요한 비인기 종목 활성화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보쉬 전동공구 사업부가 17일 오후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에 위치한 스피드웨이에서 국내 프로 카레이싱팀 '서한퍼플모터스포트', '팀 106'과 후원협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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