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쉬 전동공구 사업부가 올해도 국내 프로 카레이싱팀 '서한퍼플모터스포트', '팀 106'과 후원협약을 맺고 국내 모터스포츠 활성화에 동참한다.
전동공구는 경기 차량 제작, 경기 중 타이어 교체 및 보수 등 레이싱 전 과정에서 활용되고 있다. 찰나의 순간에 승부가 갈리는 레이싱 경기의 특성상 경기 현장에서 전동공구로 얼마나 빠르고 정확하게 부품을 교체하고 보수하는지가 경기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친다.
박진홍 보쉬 전동공구 사업부 대표는 "레이싱카 제작과 정비에 보쉬 전동공구의 파워풀하고 사용자 중심적인 제품들이 유용하게 사용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며 "올해도 탄탄한 실력과 강한 도전 정신을 갖춘 두 레이싱팀에 후원을 이어갈 수 있어 영광이다"고 전했다.
'팀 106'은 한류스타 류시원이 감독 겸 선수로 활약하는 팀으로, 2015시즌부터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최상위 클래스 슈퍼6000에 꾸준히 도전하고 있다. 류시원 감독은 지난해 공인 레이스 106회를 기록하며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로부터 공인 100경기를 치른 선수에게 주는 '올해의 기록상'을 받았다.
한편 보쉬 전동공구는 국내 프로 카레이싱팀 후원에 이어 올해는 봅슬레이·스켈레톤 국가대표팀 후원도 진행하는 등 보쉬 전동공구 제품이 필요한 비인기 종목 활성화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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