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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마>삼각산 호랑이의 이번 주 눈여겨 볼 말은?

신보순 기자

기사입력 2018-04-12 17:34

<경마>삼각산 호랑이의 이번 주 눈여겨 볼 말은?

이번 주 서울 경마는 14일 토요일 11개 경주, 15일 일요일 11개 경주로 치뤄진다. 저번주 글에서 조교관람대를 얘기했더니 그곳이 어디냐고 묻는 질문이 있어 답하면 일반인 출입금지 구역을 지나 1400m 출발지점 위 쪽에 하나 있고, 1200m 출발지점 기수협회 바로 앞 쪽에 한 군데 가 있는데 식사가 가능한 곳은 1200m 지점이다. 이 두 곳에서 조교사들이 훈련 지시도 하고 관찰도 하면서 아침식사까지 해결하는 것이다.

이번 주 토요일에 눈여겨 볼 말은 3두가 있다. 맨 처음 노려야 할 말은 2등급 1200m에 출전하는 40조 송문길조교사의 '오케이굿'이다. 직전에도 입상을 했지만 따라가다가 추입하는 작전으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이다. 컨디션은 항상 직전 정도 유지하고 있다.

두번째로 베팅에 데리고 갈 말은 국산3등급 1400m에 출전하는 49조 지용철조교사의 '금악여제'다. 7두 경주가 성립되면서 동일 마방의 '진영의거인'이 출마취소를 해 마방의 승부 의지는 더욱 커 보였고. 이 단촐한 편성에서는 무조건 결승선을 좋은 성적으로 통과할 것으로 믿는다.

세번째로 관심을 가질 만한 마필로는 국산5등급 1700m에 출전하는 31조 강환민조교사의 '스페셜스톤'이다. 컨디션은 직전정도 유지하고 있으면서 작전수행 능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선행, 선입 어떤 전개가 나오더라도 우승할 수 있을 것이다.

일요일에도 눈여겨 볼 말은 3두가 있다. 맨 처음 노려야 할 말은 1등급 1200m에 출전하는 49조 지용철 조교사의 '다이샨'이다. 1200m에서 계속 아쉬움을 주는 7세의 말이지만 이번 정도 그레이드의 편성이라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 믿으며, 기승하는 기수도 2주째 1등급 우승을 하고 있는 이동하 기수이기 때문에 더욱 믿음을 갖고 있다.

두번째로 베팅에 데리고 가야 할 말은 2등급 1800m에 출전하는 5조 우창구조교사의 '오케이연답'이다. 오랜만의 출전이지만 암말로 강단을 보여 주고 있는 말인만큼 이제 우승하고 1등급으로 승급해서 더 잘뛰기만을 바랄 뿐이다.


세번째로 주의 깊게 바라봐야 할 말은 국산5등급 1300m에 출전하는 50조 박재우조교사의 '슈퍼플라이'다. 이번 주 훈련상태 매우 좋고 경주 당일 많은 인기를 끌겠지만 의심하지 말고 꼭 데리고 가야 한다.

이번 주 고배당을 터뜨릴만한 마필로는 52조 '주링허우' 31조 '장산로키' 33조'영롱' 27조 '엘란' 28조 '글로벌퓨전' 50조 '투어로즈'를 추천한다.<스포츠조선 경마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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