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태 자유한국당(한국당) 원내대표가 신분증 없이 김포~제주 항공 노선을 이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보도에 따르면 대한항공 직원은 신분증 확인 없이 김 의원 티켓을 미리 발권해 쥐고 있다 김 의원 측에 건넸다.
대한항공 측은 "(김 의원 측에서) 늦게 도착한다는 연락이 와 탑승권을 미리 준비해 놓고 있다가 드렸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김 의원은 출국장 보안검색에서 또 한 번 신분증 확인 절차를 거쳤지만 이때도 김포공항 의전실 관계자가 김 의원에 대한 신분을 보장해 통과토록 한 것으로 알려져 특혜 논란이 일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