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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걸 반하나' 컴백 쇼케이스, 롯데홈쇼핑 통해 4월 3일 최초 공개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8-04-02 08:00


- 걸그룹과 홈쇼핑의 만남으로 업계에서도 주목


걸그룹 유닛 '오마이걸 반하나'(OH MY GIRL BANHANA)가 롯데홈쇼핑에서 컴백 쇼케이스를 펼친다. 걸그룹과 홈쇼핑의 신선한 만남으로 업계에서도 주목하고 있다.

오마이걸 반하나는 롯데홈쇼핑의 문화컬래버레이션 프로그램 '엘스테이지'(L-stage)를 통해 4월 3일 오전 1시 쇼케이스 무대를 선보인다. 이는 '엘스테이지'의 세 번째 콘텐츠이기도 하다. 앞서 롯데홈쇼핑은 뮤지컬 '타이타닉', '닥터지바고' 티켓 판매 방송을 성황리에 진행하며 업계 관계자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날 방송은 TV뿐만 아니라 페이스북 공식 채널에서도 라이브로 동시 방송된다. 또한 한정판 스페셜 에디션 앨범과 맨투맨 티셔츠 등의 상품도 판매할 예정이다,

오마이걸 반하나의 팝업 앨범은 지난 25일 첫 공개 당시부터 화제를 모았다. 8비트 게임 속에서 튀어나온 듯한 비주얼과 게임 설명서 컨셉의 포스터가 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데 성공한 것. '바나나 알러지' 해시태그가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 15위에 오를 정도로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타이틀곡 '바나나 알러지 원숭이' 활동은 효정, 비니, 아린이 주축으로 이루어지지만, 팝업 앨범의성격상 다른 멤버가 갑자기 등장할 가능성도 있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타이틀곡 외에도 'Ukiuki waikiki(INTRO)', '하더라', '변한게 아냐' 등 총 4곡을 오마이걸 전체 멤버가 유닛별로 나눠 불렀다.

롯데홈쇼핑 김종영 마케팅부문장은 "걸그룹과 홈쇼핑의 만남은 매우 이례적으로, 향후 새로운 시도를 이어가며 홈쇼핑의 마케팅 트렌드를 이끌어갈 것"이라며 "롯데홈쇼핑이 문화콘텐츠 소비층을 위해 야심차게 준비한 '엘스테이지'에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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